전략선거구 지역 총 8개…3개지역 추가 공모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신창현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의왕·과천 지역구를 4월 총선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키로 했다. 이 지역에는 신 의원 외에도 4명의 예비후보가 있으나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됐다.
김두관 의원이 양산을에 출마하면서 빈 자리가 생긴 경기 김포갑도 함께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됐다.

민주당 공관위는 15일 회의를 열고 전략 지역 8곳, 추가 후보 공모 지역 3곳, 경선 지역 9곳, 23명의 단수공천 후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에서 현역 의원이 공관위에 의해 공천에서 탈락한 것은 신 의원이 유일하다. 신창현 의원은 2018년 신도시 개발 후보지 유출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다.
전략 지역 8곳은 앞선 2곳 외에 민주당 현역 의원이 없는 ▲서울 동작을 ▲경기 남양주병 ▲경기 평택을 ▲대전 대덕구 ▲부산 북구강서구 ▲경남 양산갑 등 6곳이다.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의 경우 추가 후보 공모 지역으로 결정됐다. 이외에도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과 충남 천안시갑도 추가로 후보를 공모키로 했다.
단수 후보자 선정지역은 총 23개로 이 중 복수 후보가 신청한 지역은 경기 이천시(김용진), 충북 충주시(김경욱), 울산 울주군(김영문)이며 나머지 20개는 지역은 단수 신청지역이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