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3일 새벽 여서도 인근해상 어선에서 작업중 다친 선원을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30분께 여서도 남동쪽 45km 해상 A호(저인망, 139t)에서 어로작업중이던 선원 B(48)씨가 끊어진 와이어에 오른쪽 가슴을 충격당해 가슴통증을 호소하고 거동이 어렵게 되자 상황실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경이 여서도 인근해상 139톤 어선 작업중 다친 선원을 긴급이송했다.[사진=완도해경] 2020.02.13 yb2580@newspim.com |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접수 35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경비함 고속단정을 이용, 119에 인계했다.
현재 목포 병원에서 치료중인 환자는 고관절이 골절되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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