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오스카 4관왕을 품은 봉준호 감독이 국내 취재진과 만난다.
12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은 오는 19일 오전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장주연 기자 =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기생충'의 주역들 2020.02.10 jjy333jjy@newspim.com |
앞서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제77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시상식 각본상과 외국어영화상 등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오스카)에서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구 외국어영화상), 각본상 등 4개 트로피를 품으며 세계 영화사를 새로 썼다.
봉준호 감독을 제외한 '기생충'의 주연 배우와 스태프들은 12일 오전 전원 귀국했다. 봉 감독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으로 정확한 입국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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