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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이란의 '협상 중단' 선언에 일제히 하락… 이스라엘은 레바논 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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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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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증시가 1일 중동 긴장 고조로 일제히 하락했다.
  • 이란이 협상 중단을 선언하며 미·이란 대립이 격화했다.
  • 유가는 급등했고 소프트웨어주와 이지젯은 강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1일(현지 시각) 유럽 주요국의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이 상대방을 향해 공격을 가하는 등 양보없이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이란 측에서 '협상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따라 중동 지역 긴장 상태가 더욱 고조됐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친이란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세를 더욱 강화했고, 이는 미·이란 협상 타결에 주요한 장애물로 부상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4.76포인트(0.76%) 내린 621.24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01.66포인트(0.40%) 떨어진 2만5003.04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70.33포인트(0.68%) 하락한 1만338.95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6.75포인트(0.45%) 후퇴한 8146.59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261.59포인트(0.52%) 물러난 4만9775.16으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78.00포인트(0.97%) 내린 1만8184.90에  마감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란은 이날 미국과의 협상을 중단한다고 전격 선언했다. 

이란의 반관영 통신사인 타스님은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 공격이 계속되는 한 이란 협상팀은 중재자(파키스탄)를 통한 협상 및 문안 교환을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레바논에서의 전투 행위 중단이 미·이란 휴전의 중요한 조건 중 하나라고 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상대방을 향한 교전 행위도 계속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무인기 격추 등 도발에 대응해 주말 동안 이란의 레이더 시설과 드론 지휘·통제 시설에 자위권 차원의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도 쿠웨이트의 미군 기지를 향해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면서 "필요하다면 군사적으로 일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 있는 헤즈볼라의 최대 거점 다히예에 대대적인 폭격을 가하는 동시에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지상전을 확대하면서 점령지를 넓히고 있다.

국제 유가는 크게 요동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영국 시각 오후 37분 현재 6.86% 급등한 배럴당 97.37 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금융서비스업체 IG그룹의 수석 시장분석가 크리스 보챔프는 "시장은 원유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공급 회복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호르무즈 해협이 6월까지 재개방된다는 가정에 기반하고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그런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하루하루 공급 압박이 현실화하는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했다.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이번 실적 시즌 기업들의 실적과 전망은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범유럽 지수의 향후 12개월 목표치를 660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2분기 실적이 공개되기 시작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미국 투자정보업체 모닝스타의 전략가 마이클 필드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많은 기업들이 매출, 이익률, 소비자 행동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지만 모두 불확실성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면 최소한 성장 정체, 심할 경우 실적 후퇴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소비 관련 업종이 가장 취약할 수 있다"고 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 강세가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산업 구조 변화 우려를 완화한 덕분이었다.

독일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SAP는 8.1% 상승했다. 영국 회계·경영 소프트웨어 업체 세이지(Sage), 프랑스 산업설계 소프트웨어 업체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 독일 건축설계 소프트웨어 업체 네메체크(Nemetschek), 스위스 금융 소프트웨어 업체 테메노스(Temenos)도 7~8%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유럽 기술주 상승을 이끌었다.

인수·합병(M&A) 부문에서는 미국 사모펀드 캐슬레이크(Castlelake)가 인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영국 저비용항공사 이지젯 주가가 10% 급등했다.

영국 디지털 해외송금 업체 와이즈(Wise)는 벨기에 브뤼셀 검찰이 약 5억 유로 규모의 의심 거래와 관련해 이 업체를 수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8% 급락했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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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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