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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마스크 1만개 기부

기사입력 : 2020년02월11일 15:19

최종수정 : 2020년02월11일 15:1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함소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1만개를 기부했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11일 "함소원은 1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의왕시청을 통해 마스크 1만 개를 기부했다"며 "함소원이 기부한 마스크는 면역력이 취약한 독거노인, 어린이, 그리고 저소득층 가정 등 보건·의료 취약 계층에 배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함소원-진화 부부가 28일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열린 GC녹십자 '노발락 골드 지니' 런칭행사에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노발락은 GC녹십자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로 이번 새롭게 출시되는 '노발락 골드 지니'는 3단계 제품으로 돌 이후에서 36개월까지 조유가 가능한 성장기용 조제식이다. [사진= GC녹십자].2019.03.2

함소원은 "신종 코로나 발병 초기부터 도움을 주는 방법을 생각해왔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도울 수 있어야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나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향해, 작으나마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제작진은 "작은 나눔이지만 모쪼록 곳곳에 도움이 돼 대한민국 모두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잘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소원은 중국 쓰촨성 대지진 때도 남몰래 기부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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