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의 지역복지 우수사례가 전국 각지로 전파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오후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창녕군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창녕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창녕군 우수사례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0.02.11 |
이번 설명회는 대구 수성구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대구광역시 수성구 행복나눔과 직원 5명이 함께했다.
창녕군 신선정 희망복지담당주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서비스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과 자원관리 등 주요 추진 사례를 설명하고 이어 참석자 간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구 수성구 김현분 사례관리팀장은 "창녕군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교육과 논의 과정을 통해 사업을 펼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했다.
한편 지난 1월에는 경남 밀양시에서 창녕군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추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녀갔다.
군의 우수사례는 보건복지부가 발행한 '2019년도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사례집'에도 수록돼 전국 자치단체에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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