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3월 7일부터 15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가 취소됐다고 10일 밝혔다.
의령군청 전경[제공=의령군]2019.11.21 |
밭미나리 축제는 2019년 첫 개최돼 가례면의 우수 특산물인 밭미나리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미나리·특산물 판매장, 미나리 수확 체험장을 운영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미나리 집하장이 좁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례 홍의정으로 축제 장소를 옮겨 면민체육대회와 연계해 지역 특산물 홍보 기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군은 신종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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