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군정 주요시책에 대한 원활한 수행을 위해 자체감사 운영계획을 수립해 집중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추진하는 감사운영계획을 보면 이달 전 부서를 대상으로 소극행정과 계약질서 분야 등을 점검하는 감사원 대행감사를 시작한다.
충북 영동군청 전경 [사진=영동군] |
3월에는 용산면, 영동읍 등 읍·면 4개소, 직속기관, 사업소 2개소, 본청 5개 부서에 대한 자체 종합감사, 출연기관 운영실태 감사, 취약 부분 특정감사, 상시 복무감사 등을 진행한다.
자율적 내부통제인 자기진단 제도 및 자체 재무감사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주요 계약 건에 대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청렴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공직자 청렴·행동강령 교육, 민·관 합동 감찰, 민원 부조리 신고센터 등도 운영한다.
무사안일, 소극행정에 대해 엄하게 처벌한다는 게 영동군의 방침이다.
남진만 영동군청 기획감사관 감사팀장은 "체계적인 자체 감사운영을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청렴하고 투명한 영동군정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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