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필 미켈슨이 1타차 2위에 올라 대회 2연패를 바라보게 됐다.
미켈슨(50)은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78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8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미켈슨이 대회 2연패를 바라보게 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02.09 fineview@newspim.com |
중간합계 16언더파 199타를 기록, 전날보다 1계단 오른 단독2위로 뛰어오른 미켈슨은 단독선두 닉 테일러(캐나다)를 1타 차 2위로 추격, 대회 2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이 대회서 총 5차례(1998년, 2005년, 2007년, 2012년, 2019년)의 우승을 차지한 미켈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다면 대회 최다 6승과 함께 개인 통산 45승올리게 된다. 반면 사흘내내 선두를 달린 테일러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최경주(50·SK텔레콤)와 김시우(25), 강성훈(33·이상 CJ대한통운) 모두 컷 오프됐다.
[동영상=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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