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는 산하 공사 출연기관 기관장 성과계약 체결에 앞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행정·정무부지사 주재로 산하 출연기관장의 경영목표에 대한 성과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0년 출연기관장 경영성과 목표 설정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민선7기 도정 목표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공사·출연기관이 도정 핵심시책과 연계된 기능을 상당 부분 담당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전북개발공사를 비롯한 15개 공사·출연기관의 지난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핵심 목표에 대한 비전과 추진계획을 공유한다.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2020.02.08 lbs0964@newspim.com |
기관별 5~15건씩 제시한 성과목표가 도 역점추진사업, 신규사업, 핵심프로젝트 등의 과제가 도정 핵심과제 추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정되었는지를 점검한다.
보고회 후 최종경영성과목표로 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장의 연임 여부, 연봉 조정 등의 기준으로 활용함으로써 책임 의식과 경영 마인드를 제고하여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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