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이성우 인턴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지난 2일 임시 휴업한 서울 중구 신라면세점 서울점이 7일 영업을 재개했다.
앞서 서울점은 12번 확진자가 1월 20일과 27일 다녀갔다는 통보를 받아 지난 2일 영업을 중단하고 임시 휴업 기간 동안 전문 업체를 통해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면세점 측은 마스크 미착용 고객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해 발열 환자를 사전 차단하는 등 철저한 사전 예방에 나섰다.
또한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서울점의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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