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에 정월대보름 기간...경계태세 강화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가 7일 0시부터 3일간 대구 전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대응 경계 강화에 들어갔다.
이번 '경계' 단계 발령은 지난 4일부터 발령된 건조주의보가 지속된 데다가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
![]() |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가 7일 0시를 기해 3일간 대구 전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사진=대구시] 2020.02.07 nulcheon@newspim.com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화재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정월 대보름 전날부터 주요 취약대상에 대한 기동순찰과 전 소방관서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화재위험경보'는 주의, 경계, 심각 3단계로 분류되며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지만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운 시기에 부주의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