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한상의 임명동의안 의결 예정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에 우태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내정됐다.
5일 재계 등에 따르면 우 전 차관이 대한상의 새 상근부회장에 내정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과했다.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에 차관급 출신이 내정된 것은 처음으로, 지금까지는 산자부 1급 실장급 출신 인사가 맡아왔다.
우 전 차관은 이달 19일 열리는 대한상의 임명동의안 의결 등 절차를 거쳐 취임할 예정이다. 우 전 차관은 서울 배문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산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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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전 차관은 이달 19일 열리는 대한상의 임명동의안 의결 등 절차를 거쳐 취임할 예정이다. 우 전 차관은 서울 배문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산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우 전 차관은 1983년 27회 행정고시에 최연소 수석으로 합격해 산업부 전신인 지식경제부에서 통상협력정책관, 산업기술정책관 등을 맡아왔다. 통상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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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사진=산업부] |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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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DF-5C 핵미사일이 공개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9-03 13:41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