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밀양시 무안면은 지난 4일 면 소재지 일대에서 '산불 청정지역 무안면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밀양시 무안면이 4일 면 소재지 일대에서 '산불발생 없애기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0.02.04 |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이장, 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무안면은 무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발생 없애기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무안농협까지 행진하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3개 항목(논·밭두렁,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의 소각행위를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이어 '산불 청정지역 무안면, 다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힘찬 구호를 외치며 무안농협까지 행진했다.
신영상 무안면장은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산불 예방활동으로 추진 의지를 드높이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산불 청정지역 무안면 만들기' 실천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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