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한 귀농자 소득사업, 주택수리 및 신축지원, 귀농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및 귀농귀촌협의회 운영 등 62억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군은 올해 처음으로 귀농귀촌 갈등문제 해결을 위한 「귀농귀촌갈등해결전담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담당부서와 각 읍면 산업계장 등 10여명으로 구성될 전담반은 귀농.귀촌인 사이 또는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귀농귀촌 기술교육 모습[사진=순창군청] 2020.02.04 lbs0964@newspim.com |
군은 또 올해 청년 인구 유입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원사업과 교육사업에 초첨을 맞춰 진행할 방침이다. 청년실습농장, 청년농촌문화체험, 청년귀농귀촌기술교육 등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순창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도 귀농.귀촌인을 위한 도시민 유치교육, 작물기술교육, 장기합숙교육 등 총 44회에 걸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예비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 및 기술교육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에서는 화합한마당행사, 재능나눔사업 등 46회에 걸쳐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화합하고 어울릴 수 있는 융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민과 귀농귀촌인과 만남의 자리 등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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