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권혁민 기자 = 경기도는 노인층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문화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노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참여를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도청 전경. [뉴스핌 DB] |
사업 내용으로는 Δ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어르신 즐김터 지정 운영 Δ문화적 소외 어르신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Δ동아리경연대회 및 작품공모전 Δ어르신 기자단 운영 등이다.
올해는 어르신 즐김터를 40개소에서 43개소로, 작품공모전 수상작품 순회전시를 7회에서 10회로, 재능나눔활동 지원을 40팀 80회에서 60팀 120회로 확대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노인들이 다양한 참여를 통해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을 지속적으로 알려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m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