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마포구 오피스텔서 성매매하다 경찰에 적발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하다가 적발된 현직 검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모 지검 소속 검사 A씨를 지난달 3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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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뉴스핌DB]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7시쯤 서울 마포구 한 오피스텔에서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여성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채팅 앱에 올라온 성매매 광고글 등을 추적한 끝에 A씨를 현장에서 적발했다. A씨는 체포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다가 지난달 2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