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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유탄 맞은 메자닌 시장..."그래도 중장기 수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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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규모 환매 연기 이후 메자닌 발행 규모 급감
불확실성 확대로 당분간 투자 수요 감소 불가피
주식 리스크 낮추고 채권보다 높은 수익 매력 여전
"성장성 좋은 기업 위주 투자자 몰릴 것" 전망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대규모 환매 연기를 초래한 라임 사태 이후 사모펀드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 몇 년간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메자닌 시장도 '위기설'에 휩싸이고 있다. 저금리 시대의 매력적인 투자대안으로 떠오르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지만 메자닌 관련 기업들이 유동성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로 수요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업계에서는 메자닌만이 가진 장점이 뚜렷한 만큼 중장기 시장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동시에 과거와 같은 묻지마 투자보다는 기업 자체의 유동성을 미리 살피는 '옥석가리기' 작업이 선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코스콤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행된 주식연계채권(ELB)은 5조5772억원으로 2018년보다 3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최근 한국예탁결제원이 공개한 주식연계채권 등록발행규모도 5조866억원으로 2018년 4조2305억원 대비 20% 이상 확대됐다.

주식연계채권은 곧 메자닌 채권을 뜻하며 전환사채(BC),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일반적인 채권과 주식이 갖는 장점을 동시에 보유한 상품이다. 변동성에 취약한 주식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일반 채권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저성장·저금리 시대를 맞아 투자매력이 한층 부각돼 왔다.

여기에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헤지펀드 활성화 기조, 코스닥벤처펀드 도입 등은 시장 규모를 늘리는 도화선이 됐다. 높은 성장성을 보유했음에도 신용도가 낮아 자금 조달에 애를 먹던 기업들이 메자닌 시장으로 몰려들었고, 시장이자률 이상의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수요와 맞물려 발행 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이다.

하지만 작년 10월 불거진 라임 사태로 메자닌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수요가 빠르게 줄었다. 실제로 10월까지만 해도 9000억원을 상회하던 월별 발행액이 11월과 12월 나란히 3000억원대로 떨어졌다. 반기 기준으로 놓고 봐도 2017년 상반기 이후 2년 6개월만에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는 메자닌 뿐 아니라 국내 사모펀드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실제로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매년 우상향하던 한국형 헤지펀드 개수는 지난해 8월 이후 소폭 감소했다. 2019년에만 10조원 이상 늘었던 순자산 규모도 8월 35조원을 돌파한 뒤 주춤하며 10월 기준 34조2100억원까지 떨어졌다.

메자닌 투자자 입장에서는 유동성 경색과 함께 자산 부실 문제가 불거질 경우 투자 손실 위험이 높아진다. 예컨대 CB를 발행한 회사의 주가가 약정된 전환가액을 밑돌 경우 주식 전환 가능성이 낮아질 뿐 아니라 만기시 정상적인 상환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성장성 대비 신용도가 낮은 성장 기업들인 만큼 자금 상환 능력은 일반 회사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한광열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형 헤지펀드 활성화를 계기로 2016년 이후 메자닌 투자는 크게 확대됐다"며 "하지만 2018년 이후 부진한 주가 상승세와 일부 운영사의 펀드 환매 연기로 인해 우려가 고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국형 헤지펀드 순자산 및 개수 추이 [자료=NH투자증권]

 

반면 이 같은 지적에도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메자닌에 대한 발행 및 투자 수요가 꾸준히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채권 발행사 입장에선 안정적인 자금 마련이 가능하고, 투자자들에게도 채권과 주식 등 전통적인 투자자산의 변동성을 상쇄할 수 있는 투자 수단이라는 설명이다.

한 채권딜러는 "라임 사태의 본질은 유동성이 떨어지는 상품을 중도환매가 쉬운 개방형으로 팔았다는데 있다"며 "라임 사태 이후 오히려 투자자에게 우호적인 발행 조건으로 전환될 경우 투자 매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행기업의 주가 하락시 전환가격을 조정하는 '리픽싱(Refixing)' 조건이 대표적 사례다. 단순히 일회성이 그치는 것이 아닌 리픽싱 이후 주가가 계속 하락하면 추가 리픽싱을 허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최근 수급 불균형으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0%에 수렴하는 채권 발행이 크게 늘었으나, 라임 사태로 말미암아 투자자에게 유리한 금리 조건 뿐 아니라 리픽싱, 풋옵션(투자자 조기상환) 등의 조건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동시에 우량 기업에게도 시중금리보다 싼 가격에 자금을 조달하면서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통한 기업 가치 회복을 동시에 꾀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메자닌 채권은 투자자들의 신용도 분석이 매우 중요한 상품인 만큼 기업 신용도 분석을 강화하는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며 "조달기업에 대한 공시를 강화함으로써 성장성 높은 기업이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장을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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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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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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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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