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새내기 프로기사 8명이 면장을 수여받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31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면장 수여식은 여자 입단자 유주현·박소율·김은지 초단과 일반 입단자 주치홍·김세현·최진원·곽원근·양민석 초단에 대한 면장 수여와 입단자 선서 낭독,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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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 입단자 8명이 면장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한국기원] |
이날 수여식에는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와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입단자 가족들이 참석해 프로세계로 첫발을 내딛은 입단자들을 축하했다.
손근기 프로기사회장은 "새로운 발걸음을 뗀 입단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물심양면 도와주신 부모님 모두 고생하셨다. 시작임을 기억하고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주현·박소율·김은지 초단은 지난 10일 막을 내린 제53회 여자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했고, 주치홍·김세현·최진원·곽원근·양민석 초단은 145회 입단대회(일반)를 통과해 입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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