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이 설 연휴 4일간 1000여 명이 의성컬링센터를 방문해 컬링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컬링 체험을 하는 청소년 [사진=의성군] |
31일 의성컬링센터는 설 연휴기간 '귀성객 컬링체험'을 운영하며, 안전하게 컬링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안전 및 컬링이론 교육, 아이스 워킹, 스위핑 체험, 반 코트게임 등으로 구성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컬링체험에는 아이스 컬링체험 82가족 366명, 스크린 컬링체험 104가족 363명, VR 스포츠 체험 83가족 261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아이스컬링을 체험한 참여자들의 분포가 국내 전 지역인 것으로 나타나 다시 한번 컬링도시 의성을 보여줬다.
참가한 체험자들은 "컬링은 TV를 통해서만 봐왔는데, 이번에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이번체험을 통해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 꾸준히 체험행사를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컬링센터 운영을 통해 확보한 기술로 많은 이들이 컬링의 매력을 알게 되기를 바라며,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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