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산청군이 노인 맞춤형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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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올해 노인 맞춤형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 한다. [사진=산청군] 2020.01.31 |
올해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지난해 32억원보다 17억원이 늘어난 4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참여 인원 규모는 1270명으로 지난해 980명 보다 약 30% 증가했다.
지원사업은 오는 2월3일부터 각 사업단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두 21개 사업에 7개 수행기관이 참여·운영한다.
각 사업별 참여 인원은 공공시설봉사 980명, 노노케어 130명, 보육·아동·청소년·노인시설지원 70명, 경륜전수활동 45명, 지역영농사업 및 공동작업사업 45명이다.
활동기간은 최소 10개월에서 최대 12개월이다. 공익활동형(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경륜전수활동 등)은 월 30시간 활동 시 월 30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공익활동형 외의 사업은 사업별 특성과 운영규정에 따라 활동시간 및 활동비를 차등지급한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