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이 '2019년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 성과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은 완주군 대표 향토 자원인 생강의 기능성을 검증하고 차별화된 상품화 및 마케팅으로 완주 생강 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완주 생강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이고 생강 상품화를 통해 생강 재배 농업인들의 수익 증대까지 꾀하고 있다.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청] 2020.01.23 lbs0964@newspim.com |
평가는 전라북도 6개 시군 중 다양한 제품개발 및 상품화, 활발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건강기능식품 생강의 소재화를 위한 개별인정 신청 등으로 이뤄졌다.
완주군은 생강 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생강의 기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간 비임상실험, 임상실험 등을 추진해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생강을 소재로 개별인정을 신청하고 개별인정 승인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개별인정시에는 생강의 건기식소재화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꾸준한 제품개발을 진행해 남녀노소 누구나 마실 수 있는 과일생강혼합액상차 '진저YO 7종'과 기존의 편강과 차별화시켜 하루한줌 손쉽게 섭취 가능한 '하루 편강 3종',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전자레인지에 3분 가열하여 먹을 수 있는 가정편의식 4종 등을 개발해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제품은 마켓컬리, 11번가, NS홈쇼핑 등에서 유통하고 있다.
아울러 완주생강의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플러스친구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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