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이상구 회장(65)이 지난 15일 양양군문화복지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양양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제24대 양양군체육회장에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양양=뉴스핌] 이순철 기자 = 신임 이상구(65) 양양군 체육회장.[사진=양양군]2020.01.16 grsoon815@newspim.com |
이날 선거는 선거인단 60명 중 56명이 투표해 29표(득표율 51%)를 득표한 이상구 전부회장을 신임회장에 선출했다. 이 회장은 이날부터 2023년 정기총회까지 3년간 초대 민간 양양군체육회장직을 수행한다.
이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양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양양군육상연맹회장을 맡아 양양군 체육발전에 힘써왔다. 특히 제26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제14회 강원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 등 양양에서 개최됐던 크고 작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올해는 제55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양양에서 처음 개최된다.
이상구 회장은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강원도민체전 개최를 계기로 확충되는 양양군 체육시설을 활용해 스포츠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도내 체육인들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양양 청소년은 물론 노인들도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동대 역사학과를 졸업한 이 회장은 양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양양군육상연맹회장, 강원교육공동체포럼 이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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