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이 15일 일본 소카대학교에서 양 대학 간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교류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 김귀룡 대학원장을 비롯한 충북대 관계자와 바바 요시히사 일본 소카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우)이 바바 요시히사 일본 소카대학교 총장(좌)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북대] |
학술교류 협정은 양 대학이 학술 및 학생교류 다양화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양 대학은 앞으로 △학생 및 교원 교류 △학회, 세미나, 심포지움 등의 적극적 참여 △학술교류 모임 조직 △공동 연구활동 수행 △학술자료, 간행물 및 정보 교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수갑 총장 방문단은 학술교류 협정 체결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소카대학을 방문, 캠퍼스를 둘러보며 교육환경과 특성화된 교육 과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갑 총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양 대학이 우수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학술교류의 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카대학교는 1971년에 일본 도쿄에 설립된 사립대학으로 8개 학부, 10개 학과, 5개 대학원 연구과정, 2개 전문대학원, 4개 통신교육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78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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