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 없이 물리적 피해만 입어"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시리아 서부 홈스 주(州)에 위치한 공군기지가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전투기의 공습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홈스주 T4 공군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며, 다만 발사된 4발의 미사일 가운데 일부가 방공망에 격추돼 사상자 없이 물리적인 피해만 발생했다고 시리아 국영방송을 인용해 전했다.
최근 수 년간 이스라엘은 T4 공군기지에 공습을 가해왔다. 서방 정보당국은 이 기지가 이란 혁명수비대의 근거지로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터키 남부 국경도시 시클란피나르에서 찍힌 시리아 북부 도시 라스 알 아인의 모습. 터키군의 공격을 받은 라스 알 아인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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