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북·충남 녹색기업에 자발적 환경개선 독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14일 청사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의 녹색기업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김종률 청장과 녹색기업 24개사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녹색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 로고 [사진=홈페이지 캡쳐] 2020.01.13 gyun507@newspim.com |
참석자들은 △취약가구 연탄나눔 행사 △하천정화활동 △대청호 수중·수변 정화활동 △1사1하천 살리기사업 △수변지역 나무심기 △종복원 업무 협약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모색한다.
금강환경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방지시설 최적 운영, 대기오염방지시설 조기설치 및 개선 등 기업 차원의 자발적 감축 부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화학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기업 스스로 화학사고 취약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도록 사고대응핸드북의 작성·이용을 독려할 방침이다.
통합환경허가·화학물질관리 등 환경분야에 대한 녹색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종률 금강환경청장은 "우리 지역의 녹색기업과 미세먼지 저감 등 적극적인 환경개선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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