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낙연 총리와 울진 태풍 복구현장 점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11일 이낙연 총리와 함께 태풍 '미탁' 피해 복구 현장인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삼산리와 매화면 기양리를 방문해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지사는 이날 전찬걸 울진군수로부터 피해복구 계획과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주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항구적 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11일 오전, 이낙연 총리와 함께 태풍 '미탁' 피해복구현장인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삼산리 골막마을을 방문해 복구현황을 점검하고 "울진구간의 고속도로 조기 건설에 정부가 적극 지원해줄 것"을 이 총리에게 요청하고 있다. 2020.01.11 nulcheon@newspim.com |
또 이 지사는 겨울철 이재민들의 임시조립주택시설에 대한 생활불편 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하루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돼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책임의식을 갖고 끝까지 챙기고 지원하도록 울진군에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이 총리를 비롯 강석호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과 함께 삼산리 주택피해복구 현장과 매화면 기양리 도로, 하천 복구공사 현장 등 복구현장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피해주민들의 손을 잡고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다. 다행이 빠른 생활 복귀가 이뤄져 무엇보다 안심이다"며 피해주민들을 격려했다.
주민들은 "총리님과 지사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로 저희 피해주민들이 빠르게 생활에 복귀할 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지사는 또 "동해안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중 울진구간이 가장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울진구간의 고속도로 조기 건설에 정부가 적극 지원해줄 것"을 이 총리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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