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민간 전문가와 대형 점포,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5개소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한다. 특히 소화기, 경보 장치 작동 여부 등 화재 예방 조치를 집중 점검해 위험 요소는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목포시 청사 [사진=목포시] |
시는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및 위생 관리 단속에도 나선다. 오는 17일까지 지역 내 식육 판매업 및 농산물 유통 도매시장 등 455개소를 대상으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사항 준수 및 영업장 위생관리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주변에 위험 요소가 있으면 바로 '안전신문고'나 시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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