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마트는 올해 설 한우 선물세트의 품격을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 한우와 숙성 한우 세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들어 건강한 먹거리와 함께 차별화된 한우 선물세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실제로 작년 설 롯데마트의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는 120% 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처음으로 선보였던 숙성 한우 선물세트도 준비한 수량 모두 소진될 만큼 인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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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의 친환경 순우한 등심세트. [사진=롯데마트 제공] 2020.01.09 nrd8120@newspim.com |
이에 롯데마트는 설을 맞이해 관련 상품의 품목 수를 대폭 늘렸다. 먼저 축산물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명품인증을 받은 브랜드인 '지리산 순우한 한우'를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대한민국 대표 청정지역에서 자란 친환경(무항생제) 지리산 순우한 한우 1+이상 등급의 상품만 엄선한 상품이다.
대표적으로 '친환경 순우한 등심세트 1호'(친환경 한우 1++등급 등심 400g*6)와 '친환경 순우한 냉장 맞춤세트5호'(친환경 한우 1+등급 등심 500g*2, 국거리와 불고기 각 500g)를 각각 38만원, 23만원에 판매한다.
숙성 한우도 선보인다. 숙성 한우는 롯데마트 전용 숙성고에서 20일 이상 저온으로 숙성했으며, 해썹(HACCP) 인증시설인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생산해 안정성까지 높인 상품이다.
'숙성한우 혼합 선물세트'(숙성등심 500g*2, 숙성 안심과 채끝 각 400g)와 '숙성한우 등심 냉장선물세트'(숙성 등심 500g*4)를 각 27만8000원과 25만원에 내놓는다.
특히 선물세트 사전 예약이 진행되는 이달 13일까지 친환경 한우와 숙성 한우에 대해 10%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윤지영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한우 선물세트의 품격을 선도하고자 친환경 및 숙성 한우 등의 프리미엄급 상품을 준비했다"며 "감사의 마음에 특별함까지 담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