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미셸 위가 부상으로 2020 LPGA 투어 개막전에 불참한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9일 "교포 골퍼 미셸 위(30·미국)가 2020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미셸 위가 부상으로 2020 LPGA 투어 개막전에 불참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1.09. yoonge93@newspim.com |
이 매체에 따르면 미셸 위는 개막전 외에도 당분간 대회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셸 위는 지난해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년에도 가능한 선수 생활을 하고싶다. 하지만 내 컨디션을 파악한 뒤 결정하겠다. 아직 복귀 날짜를 특정하기는 힘들다"고 말한 바 있다.
올 시즌 개막전은 1월16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로 막을 올린다.
LPGA 투어에서 5승을 기록한 미셸 위는 지난해 손목 통증에 시달리며 은퇴를 시사한 바 있다. 미셸 위는 지난 8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 임원인 조니 웨스트와 결혼했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