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테슬라, 유럽 판매 13개월 연속 감소…中 BYD는 165% 급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테슬라가 24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 자료에서 1월 신규 등록 8075대로 전년 대비 17% 감소하며 13개월 연속 하락했다.
  • BYD는 같은 기간 1만8242대로 165% 급증해 시장 점유율을 0.7%에서 1.9%로 확대했다.
  • 유럽 전체 자동차 판매는 3.5% 줄었으나 전기차는 14% 증가하며 시장 재편이 가속화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머스크 리스크·중국 경쟁 '이중 압박'
BYD, 유럽 점유율 1.9%로 확대
유럽 車시장 위축…전기차는 증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유럽 판매가 13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면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가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유럽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이 재편되는 양상이다.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가 24일(현지 시각)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의 1월 신규 차량 등록 대수는 8075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한 수치로, 13개월 연속 감소세다.

유럽연합(EU)과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를 포함한 지역에서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은 0.8%로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달 1%에서 0.2%포인트 하락했다.

테슬라 매장 [사진=블룸버그]

네덜란드 ING은행의 운송·물류 부문 선임 이코노미스트 리코 루만은 "테슬라에 또 한 번 매우 약한 한 해의 출발"이라며 "유럽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악화된 데다, 저가 전기차 모델이 대거 출시되면서 소비자 선택지가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BYD를 비롯해 MG, 지커(ZEEKR) 등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신모델 출시가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루만은 또 "테슬라가 대중형 신차 확대보다 자율주행 기술에 집중해온 점도 판매 부진의 한 요인"이라며 "4~6년 리스 기간이 끝난 1세대 테슬라 차량이 중고 시장에 대거 풀리면서 중고 가격이 하락했고, 저가 중고 물량이 늘어난 점도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머스크 리스크·중국 경쟁 '이중 압박'

테슬라는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뿐 아니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으로도 유럽에서 적잖은 타격을 입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지원하는 데 약 3억달러를 투입했고, 이후 미 행정부 정책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 과정에서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테슬라 매장을 상대로 한 항의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0.5% 하락했다. 연초 이후 낙폭은 약 11%에 이른다.

◆ BYD, 유럽 점유율 1.9%로 확대

반면 BYD는 유럽에서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1월 신규 차량 등록 대수는 1만8242대로, 전년 대비 165% 급증했다. 시장 점유율도 0.7%에서 1.9%로 두 배 이상 뛰었다.

미국 시장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100% 관세 등으로 사실상 진입이 차단된 상태지만, 유럽에서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모닝스타의 마이클 필드 수석 주식 전략가는 "BYD 등 중국 업체들은 구조적으로 낮은 노동 비용을 기반으로 한 비용 우위를 갖고 있다"며 "이 격차는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유럽 업체들과 테슬라도 배터리 및 생산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으며, 더 낮은 가격대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 車시장 위축…전기차는 증가

한편 EU·영국·유럽자유무역연합(EFTA) 국가들의 1월 전체 자동차 판매는 96만1382대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내연기관차는 급감했다. 휘발유 차량 등록은 26% 줄었다. 반면 배터리 전기차는 1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32%, 하이브리드 차량은 6% 증가했다. 유럽 자동차 시장이 전동화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