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억원 들여 2022년까지 급배수관 36㎞ 교체
[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노후화된 불량 수도시설물을 교체·정비하는 '관망정비공사'를 착공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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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 산청군 생초면 정수장 전경 [사진=산청군]2020.01.08 lkk02@newspim.com |
군은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7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 말까지 계량기와 급배수관 등 약 36.2㎞ 규모의 노후시설을 교체·정비한다.
군은 사업 대상구역의 유수율을 지난 2015년 기준 61%에서 사업 완료 후 85%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수돗물 생산비용, 하수처리비용, 정수공급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시설물의 안정성을 높이고 불량 수도시설물의 기능을 개선해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유지관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수도의 유입·유출 유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