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박준배 전북 김제시장은 7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도 지난해 성과와 변화를 발판삼아 '희망찬 미래·융성하는 김제'를 시정방향으로 정하고, 7대 역점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 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한해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 김제형 일자리'마을환경지킴이'국가예산확보, 도시재생 뉴딜사업 2년 연속 선정, 청년 창업농 육성 전국 1위, 국가예산 역대 최대 8052억원 확보 등 시급한 지역 현안을 풀어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7일 박준배 김제시장은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7대 역점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진=김제시]2020.01.07 lbs0964@newspim.com |
올해 역점시책은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으로 지역경제 활력제고 △새만금 세계경제자유기지 중심도시 도약 △첨단 스마트농업 육성 △모두가 함께 나누고 누리는 촘촘한 복지 행정 구현 △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조성 △ 상생·평화의 문화관광 도시 실현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열린시정 등 이다.
박 시장은"그동안의 성과는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다"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새해도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고령화 문제, 지역소멸 위기, 저성장 시대 돌입 등 앞에 놓여있는 난관과 풀어야할 과제들이 녹녹치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김제의 10년, 2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각오로 시정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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