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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현장 활동한 정책 전문가
2023년 1월까지 3년간 정책원 업무 총괄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새로운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에 김명희 현 정책원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제5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에 김명희 사무총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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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희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사무총장 [사진=보건복지부] |
신임 김명희 원장은 1960년생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연구위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까지 정책원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원장은 장기기증과 인체조직기증 등 생명윤리 관련 현장 참여, 연명의료중단제도 등 생명윤리정책 연구 수행, 장기이식위원회, 제대혈위원회 등의 정부의 주요 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함으로써 생명윤리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 해왔다.
그는 "생명윤리정책 연구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향후 생명윤리 관련 정책 수립에 있어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정책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김 원장은 2020년 1월 6일부터 2023년 1월 5일까지 3년간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fedor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