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주사랑상품권 새해맞이 10% 특별 할인행사에 들어갔다.
영주사랑 상품권[사진=영주시] |
3일 시에 따르면 특별 판매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개인이 지역사랑 상품권(지류식 및 모바일)을 구매할 경우 할인율을 기존 5%에서 5%포인트 추가된 10%를 적용받는다.
이번 할인판매 기간에 지류식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모두 구매하면 최대 6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는다.
지류식 '영주사랑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역 내 29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및 영주농협, 영주축협, 풍기농협, 안정농협의 각 지점)을 방문하면 개인별 월 30만 원까지 구매 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할인 구매 한도는 지류식 영주사랑상품권과 같다.
시는 지난해 7월 1차 발행한 '영주사랑상품권' 중 지류식 30억 원이 조기 소진돼 11월 30억 원(지류식)을 추가 발행했다.
영주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1935곳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및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사랑상품권의 사용은 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며 "영주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시민이 모두 상생(win-win)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