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동물보호 등을 위해 '2020년도 공중방역수의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공수의는 구제역 예방접종 지원 및 가축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한 관내 동물병원 개설수의사 6명으로 인우동물병원 조균태 원장을 비롯해 고창동물병원 홍순필, 대산동물병원 박영무, 한사랑동물병원 김요현, 연합동물병원 신남식, 모양동물병원 문주영 원장 등이다.
고창군청 전경[사진=고창군청] 2020.01.03 lbs0964@newspim.com |
공수의로 위촉된 수의사는 향후 1년간 읍면 분담지역의 가축사육 농가를 수시 예찰하게 된다. 또 고창군 관내 모든 축산농가에 대해 예방약품 공급, 구제역·AI등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 조치, 영세농가와 유해동물 포획·퇴치용 약품에 대한 처방전 발급지원, 구제역 예방접종 및 브루셀라 채혈 등 가축질병 조기검색과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의 진료·예찰 검진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