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아산시 한 철강공장에서 염산 1000리터가 누출됐지만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9분쯤 아산시 배미동 철강공장 염산탱크에서 염산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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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아산시 배미동 철강공장 염산탱크에서 염산이 누출돼 아산시소방서 차량 15대, 인력 50여명 출동해 염산 중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아산시소방서] 2020.01.02 gyun507@newspim.com |
철강공장 직원이 "폐기 처분한 염산을 보관한 30t 용량의 탱크에서 유증기가 새 나오고 있다"고 119에 신고했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15대, 인력 50여명을 동원해 염산 중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염산이 샌 부위를 복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폐기물 수거업체에서 남은 염산을 회수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0리터의 염산이 누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누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