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160만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음성군청 [사진=음성군] |
이번 표창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규 수급가구 발굴과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 노력 등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와 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실적을 고려해 선정됐다.
음성군은 생활보장위원회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가구를 적극 발굴, 구제하고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보호 실적, 기초생활급여 적기 지원 등에서 그 공을 크게 인정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과 맞춤형 복지 기반을 구축해 취약계층 발굴에 온 힘을 쏟은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을 적극 발굴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음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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