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한국남동발전 신입사원들이 입사식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통해 사회의 첫 발을 내딛었다.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30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남동발전] 2019.12.30 lkk02@newspim.com |
한국남동발전은 30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신입사원 20명과 임직원 및 신입사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입사식에서 남동발전은 입사식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절감한 비용과 직원들이 나눔펀드 기금으로 조성한 약 1000만원 상당의 쌀을 진주지역 아동센터 22곳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달된 물품은 신입사원 20명 개인의 이름으로 22개 진주지역 아동센터 대표들에게 전달됐다. 입사식을 가진 신입사원들은 기부와 함께 사회의 첫 발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학빈 기획관리본부장은 "원대한 목표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공기업 직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며 항상 청렴하게 생활함으로써 한국남동발전을 사랑이 가득한 조직으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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