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행선 임시열차 각 4편성 증편…새벽 1시20분까지 연장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도시철도 1호선 운행을 내년 1월1일 새벽 1시 2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31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리는 '2019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귀가길 교통편의를 위해 판암행 열차와 반석행 열차를 기존 막차 시간 이후 15분에서 30분 간격으로 각 4회씩 임시열차를 투입한다.
공사는 역마다 연장운행 안내문과 운행 시각표를 게시했으며 열차와 역사 안내방송, 누리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알리고 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철도 시청역 연장운행 안내문 [사진=대전도시철도] 2019.12.30 gyun507@newspim.com |
또 당일 많은 승객이 시청역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고객안내와 시설물 장애에 대비해 20명의 직원을 시청역에 배치한다.
31일 도시철도 막차운행과 관련한 사항은 공사 종합관제실(042-539-3114)로 문의해야 한다.
송치영 공사 경영이사는 "시민의 성원과 협조로 대전도시철도가 무사고 14년을 이어오고 있다"며 "2020년에도 최고의 안전과 최상의 서비스로 도시철도 이용고객을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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