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제17대 양휘부 회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30일 경기도 성남시 KPGA 빌딩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휘부 회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퇴임사를 하는 제17대 양휘부 회장. [사진= KPGA] |
양 회장은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스폰서, 파트너, 언론인 그리고 협회 회원과 골프팬 덕분에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신임 구자철 회장과 최선을 다해달라"고 퇴임사를 밝혔다.
지난 11월 대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당선된 신임 구자철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월1일 시작해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언론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KPGA 회장에 오른 양휘부 회장은 2015년 11월 KPGA 회장으로 당선돼 2016년부터 2019년까지 KPGA 수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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