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남효선 기자 = 27일 대구 서구와 수성구 등지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27일 오전 10시21분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 소재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여성이 대피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2019.12.27 nulcheon@newspim.com |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1분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 소재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당시 주택 3층에 있던 A씨(59.여)가 불길을 피해 뛰어내리던 과정에서 부상당했다.
A씨는 발목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차량 35대와 진화요원 105명을 긴급 투입해 화재 발생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27일 오후 1시 29분쯤 수성구 달구벌대로의 8층 규모의 한 상가건물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2019.12.27 nulcheon@newspim.com |
또 같은 날 오후 1시 29분쯤 수성구 달구벌대로의 8층 규모의 한 상가건물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건물 안에 있던 주민 8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 차량 19대와 진화 요원 65명을 긴급 투입하고 화재 발생 40여 분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곳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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