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9일부터 24일까지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대대적인 농식품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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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농식품 유럽 신시장 네덜란드 독일 개척단이 농식품 홍보·판촉행사에 참가한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도청] 2019.12.26 news2349@newspim.com |
이번 행사는 도내 20개 업체가 생산한 49개 품목을 대상으로 네덜란드 수도인 암스테르담 2개 매장(어메이징 오리엔탈, 신라 마켓)과 로테르담 인터부고 마켓 및 독일 경제·금융의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 에브리데이 플러스 매장 등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농식품 수출국 다변화와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위해 이정곤 농정국장을 단장으로 관계공무원, 수출업체, ㈜경남무역 등 민관이 함께하는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적극적 제품 홍보와 판매 행사를 통해 6만 3000달러의 판매 수익을 달성했다.
시장개척단은 주 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코트라 암스테르담 무역관 및 네덜란드 한인회를 방문해 경남도 농식품 홍보·판촉 행사 홍보와 함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유망품목 발굴과 수출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제품이 가격 대비 품질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으나, 아직까지 일본산 및 유럽산에 비해 인지도가 낮게 평가 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유럽 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판촉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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