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남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서 열려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교육부는 오는 27일 전남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19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의 본선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에는 예선을 거쳐 선정된 66개 동아리가 참가한다. 처음 참가가 허용된 초등학교 팀(4개)도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행사는 도전마당, 창업가정신 체험마당, 우수사례 공유마당, 홍보마당 등 4개 마당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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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행사가 27일 함께는 오는 27일 전남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 2019.12.26 kiluk@newspim.com |
도전마당에서는 창업동아리 활동의 홍보와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공개 설명이 이뤄지며, 동아리별로 '가상 스타트업' 누리집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효과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창업가정신 체험마당에서는 청년창업가와 대학생 창업동아리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이 제공되고, 우수사례 공유마당에서는 학교와 지역창업체험센터의 창업체험교육 운영 우수사례 등이 발표된다.
교육부는 심사를 거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6팀)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24팀)을 수여하고,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가상투자(크라우드 펀딩)에서 투자금을 많이 모은 동아리(4팀)도 별도 시상할 예정이다.
서유미 교육부 차관보는 "창업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도전정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전과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창업체험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