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창업성과' 역대 최대 서울시, 2020년 투자 더 늘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술창업기업 4만개, 투자유치 1000억 넘어
혁신펀드 7000억 조성, 스타트업 공간 지원
내년에도 투자 확대, 글로벌 창업도시 도약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올해 서울소재 신규 기술창업기업이 4만여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기업 매출과 투자유치도 전년대비 각각 1.5배, 1.9배 증가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확대,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16일 서울시청에서 올해 4월부터 추진중인 '글로벌 TOP 5 창업도시 서울 추진계획' 성과를 공개했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글로벌 TOP 5 창업도시 도약을 위해 △기술인재 1만명 육성 △기술창업공간 1000개 확충 △창업기업 성장단계별 자금지원 △민간주도 공공지원 △아이디어의 신속한 제품화 △혁신기술제품의 실증 및 판로개척 △유망 창업기업 해외진출 등 7대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 전문인력 9000명 양성, 혁신펀드 7000억원 조성

서울시는 AI, 바이오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기업현장에서 필요한 2000명 서울형 기술인재를 비롯해 올 한해 총 9000명을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비자 패스트트랙, 글로벌인재 유치 확대 등으로 창업비자 발급은 전년대비 54% 증가했다.

내년에는 혁신적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실무인재 육성 '기술특화캠퍼스', 금융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는 '금융전문대학원' 등이 새롭게 문을 연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연 500명, 기술특화캠퍼스 매년 1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융전문대학원은 연간 80명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바이오허브 지역열린동 개관으로 '홍릉 바이오 인프라 1단계' 조성이 완료되고 여의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 핀테크랩을 개관하며 2만4000㎡ 규모, 210개 기업이 입주 가능한 공간을 마련했다. 기술창업공간 1000개 확중이라는 당초 목표를 1년만에 20% 달성한 셈이다.

내년에도 창업지원시설 확충을 지속 추진한다. 도봉구 창동에 시리즈 A단계 이상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인 '창업 고도화 센터'가, 마포에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창업기업 성장의 마중물이자 혁신벤처 성장의 동력이 되는 '초기투자 자금'은 총 7115억원을 조성했다. 민간 펀드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당초 목표금액의 180%를 달성한 수준이다.

◆ 스타트업 보육시스템 확대, 창업생태계 활성화

민간협력을 통한 창업기업지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서울창업허브는 스파크랩·어썸벤처스(미국), 킹슬리벤처스(영국) 등 민간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특허·법률·기술평가 분야 등 57개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우수 기업 62개사의 선발·보육, 후속 투자 연계 등 창업기업 성장발전을 지원한다.

서울창업허브와 협력중인 전문기관은 2018년 14개 대비 올해 12월 현재 57개사로 4배 이상 늘어났다.

내년에는 서울창업허브 민간주도 보육시스템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자료=서울시]

2020년 10월 개관하는 '창업 고도화 센터'는 투자자가 주도해 입주기업을 선발하고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을 키워내기 위해 시리즈(Series) A 단계 이상 투자를 목적으로 맞춤 보육할 계획이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시제품 완성까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하는 '제품화 180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20개 기업이 중국 현지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제품화지원센터, 메이커스페이스 G캠프 등 원스톱 종합지원 공간이 확대됨에 따라 사업성 분석, 제품 설계, 시제품 제작, 제조사 연결까지 토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8개 신기술 발굴, 내년에도 창업지원 '강화'

혁신기업의 사업화 직전 시제품과 서비스의 성능을 시험하고 사업성 검증기회를 위해 추진 중인 '테스트베드 서울'에는 12월 기준 208건이 접수됐다. 전년(58건) 대비 357% 증가한 수치다.

현재 28개 선정과제에 대한 시정현장 테스트 및 성과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40개 기업에 대한 실증 지원을 목표로 한다.

해외시장 진출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57개 해외 민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 중으로 올해 142개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또한 현재 서울시내 32개 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캠퍼스타운'을 혁신창업 전진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대상 대학교를 대폭 확대한다. 16개소(종합형 6, 단위형 10)를 추가 조성하고 500팀의 창업기업이 상시 활동할 수 있는 육성공간을 확보하는 등 서울 전역에 '창업붐'을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조인동 경제정책실장은 "글로벌 창업도시로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과감한 투자를 확대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