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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在寅会见中国总理李克强 进一步深化两国合作

기사입력 : 2019년12월24일 07:38

최종수정 : 2019년12월24일 07:39

正在中国访问参加第八次韩中日领导人会议的韩国总统文在寅23日在四川省成都市会见中国国务院总理李克强,双方商定将进一步加强合作。

中国国务院总理李克强(左)与韩国总统文在寅合影【图片=青瓦台提供】

这是文在寅与李克强去年5月在韩中日峰会会谈后,时隔1年零7个月再度居首,也是双方的第四次会晤。本次会晤大约进行了41分钟。

据韩联社报道,文在寅在会谈上表示,很高兴与老朋友李克强再会,共商两国繁荣发展方案。成都是人与自然、传统和创新融合协调的城市,也是"一带一路"构想的重要关口,又是中国内陆和国际物流的枢纽。在展现中国文化的潜力和创新力量的成都讨论韩中关系合作发展事宜,具有重大意义。

文在寅表示,他对李克强上月在东亚峰会上强调的"同舟共济应对国际金融危机"感同身受。文在寅强调,增进彼此理解、凝聚力量,方可开创可持续发展的未来。

文在寅说,韩中建交以来在经贸、人文等各领域开展广泛交流合作,实现共同发展,为东北亚乃至世界和平与繁荣贡献力量。他还引用诗人杜甫的"好雨知时节,当春乃发生。随风潜入夜,润物细无声"诗句,寄望借这次会议推动韩中关系发展再上新台阶。

李克强表示,成都是中国内陆对外开放的枢纽,中韩两国创业者在成都创新创业基地共同研发,为两国创新合作发挥支撑作用。李克强当天视察该基地时强调,希望中韩创业者继续发挥各自优势,架起创业革新的合作桥梁,开拓光明未来。

李克强说,希望此次韩中日领导人会谈推动三方合作,深化中韩两国的政治互信和务实合作。他还表示,文在寅总统的出席让此次会议取得了丰硕的成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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