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청송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9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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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경북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평가 우수상[사진=청송군] |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북 도내 낙후지역 16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전반에 대해 전체 사업 대비 추진실적, 민간자본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국·도비 집행실적, 시·군비 투자 실적 등 총 6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청송군은 국·도비 집행실적이 60.5%로 도내 최상위권이며 전체사업대비 추진율 100%, 지역개발 사업 발굴을 위한 청송통신사 운영 등 특수시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송군은 국토교통부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사업 2개소 145억 원, 경상북도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 3개소 62억 원을 반영해 추진 중이며, 이 중 병풍바위 지질명소 관광자원화 사업과 현서면 장애인·노인 경제자립지원센터는 이미 준공을 완료해 주민 편의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행정에서도 힘을 얻어 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었다"며 "청송에는 소소하지만 매력 있는 야간 관광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 내년도에는 이를 위한 지역개발사업 발굴에 집중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