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전남형 상생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안지역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개발 협약식' 자리에서 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한지 2주년 되는 뜻깊은 날을 기념하여 에너지전환 시대에 커다란 변환점이 될 협약을 체결하게 됨으로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의 핵심 프로젝트인 '블루 에너지' 분야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본격화 했다.
[무안=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가운데)이 롯데호텔 에서 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전남개발공사] 2019.12.23 wh7112@newspim.com |
전남개발공사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정책의 이행을 위해 △전국 지방개발공사 최초 신재생에너지사업 전담 부서 마련 △산업부 R&D과제 주관기관으로 국가해상풍력 발전단지 적합 후보지 발굴 △신안지역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3GW) 발굴 및 계획입지 기반 마련 △유휴 국․공유지를 활용한 도민발전소 추진 및 전남 풍력산업 활성화 견인 등 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철신 사장은 "전남개발공사는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전남의 새로운 바람 '블루 이코노미' 정책에 부응하고자 청정 전남의 바람자원을 활용한 전국 최대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해상풍력사업이 지역 현안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개발' 그리고 '기업이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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