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동지(冬至)'인 22일 대구와 경북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으며 내일(23일) 아침(6시~9시) 경북서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내일(23일)부터 모레(24일) 아침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동지(冬至)'인 22일,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대구와 경산 등 경북내륙 일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므로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2019.12.22 nulcheon@newspim.com |
내일 아침기압골에 의한 경북서부내륙의 예상 적설량은 1cm 내외이며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팤이다.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6~2도의 분포를 보여 춥겠으며 의성 영하 6도, 영양 영하 4도, 봉화 영하 3도, 영천 영하 2도, 경산 영하 1도, 대구 0도, 포항 2도 등을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7~11도로 예상되며 영덕 11도, 울진 10도, 대구·경산 9도, 봉화 8도, 김천·안동 7도 등을 가르킬 것으로 보인다.
'동짓날 눈이 와야 풍년이 든다'는 22일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대구와 경산 등 경북내륙 일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므로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또 오늘 밤 9시부터 내일(23일) 아침 9시 사이 내륙에는 안개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기상청은 내일(23일) 아침에 경북서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오면서 가시거리가 짧겠고,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산간도로, 교량, 터널 입.출구 등을 중심으로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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