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가 20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40회 5차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46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날 오후 도의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종무식 진행해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5차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데이터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조례안 △경기도 경기도 실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후계농어업경영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기도 아동돌봄 지원 조례안 △경기도교육청 균형발전 지원 조례안 등 73건의 안건이 심의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 손희정 의원은 경기북부인 고양시로 이전하기로 계획된 경기관광공사를 파주시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광희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에 예산 전액삭감 위기를 맞은 꿈의학교·대학 사업만이 아니라 학교 밖 교육도 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함을 강조했다.
권재형 의원은 경기도 북부지역 SOC 예산확대,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 교통공사 설치 등 균형발전을 촉구했으며 송치용 의원은 사립유치원 지원이 미비하다며 교원의 보수를 국·공립학교 교원 수준으로 유지를 주창했다.
지난달 5일부터 진행된 정례회에서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 바 있다.
같은 날 열린 의회 종무식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희겸 행정1부지사, 이화영 평화부지사 등과 경기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고찬석·전승희·황대호·박성훈 의원은 우수위원으로, 도시환경·교육행정·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019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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